극좌파 조란 맘다니가 뉴욕 시장 당선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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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좌파 조란 맘다니가 뉴욕 시장 당선된 이유


 
 
이번에 맘다니가 선거에서 뉴욕 시장으로 당선이 확정되었는데, 1969년 이후 약 55년만의 최고 수준 선거 참여율임. 그리고 이는 맘다니의 공약이 뉴욕 시민 다수를 참여하게 했기 때문.
 
맘다니의 핵심 쟁점은 요즘 진보 진영의 PC 소위 정치적 올바름과 같은 성별과 인종에 집중하는 정체성 정치에서 벗어나 물가 특히 식료품, 교통비, 공과금, 그리고 주거비와 같은 필수적으로 나가야하는 고정 생활비에 포커스를 맞춤.
 

 
 
이런 의문을 가질수 있음. 세계 최대의 경제규모를 지닌 세계의 수도인 뉴욕에서 대체 무슨 돈 문제냐 하겠지만 사실 다른 여느 서구 선진국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다수는 생각만큼 잘사는편이 아님.
 
예컨대 브롱스 중위 월급은 345만원이나 원룸 월세가 173만원 그리고 퀸즈 지역 중위 월급이 488만원이고 원룸 월세가 210만원, 브루클린 지역 중위 월급이 496만원이고 원룸 월세가 246만원임. 
 

[ 뉴욕시 상위 1% 가 소득 40% ]
 
뉴욕에서 제일 잘사는 지역인 맨해튼 중위 월급이 742만원에 원룸이 320만원대로 여전히 만만치 않음을 잘 보여주고. 물론 월가의 경영진급이나 상위 펀드 매니저에 들면 연봉 수십억도 땡길수 있음. 하지만 이들은 뉴욕의 일반적인 삶을 대표하지는 않지. 
 
그리고 반대로 이렇게 뉴욕내 양극화로 인해 이런 선거 결과가 나오는것인데 동시에 상위 1% 가 뉴욕시 소득세의 60% 를 내기도 하기에 그런 방면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중이나 생활비 상승을 막지 못한다면 정치적 극단화는 지속되리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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