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귀한 마법사들의 불을 뿜는 기계새들은 그들의 주인에게 충실했지. "

" 네메시스 드레드노트급 공중전함! 마법 공학의 정수인 멸망의 기계장치!

이 하늘의 요새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비행 마법사 편대들이 희생되었던가! "

" 천지를 자신의 손으로 뒤바꾸던 중력술사들! 압도적인 전력이었지. "

"적들의 철벽같은 참호들을 분쇄시키던 가속의 술을 다루던 마법사들!

지금도 그들의 파괴력과 속도는 잊혀지지 않는구나."

"죽은 송장들을 부활시켜다루던 흑마법사들……

죽음에서 되살아 난 그들은 흉폭하면서도 끔찍했지.

그야말로 현실에 구현화된 지옥이 그들이었음이라."

" 별들이 수놓아진 세상에 이루어지던 천상의 사수.

신의 힘에 비견되는 그 화살들은 수백의 필멸자들에게 운명의 종말을 알게 해주었지."

" 지옥에서 희망을 붙잡으려 했던 청년은 불타오르는 광기의 소용돌이를 보고 진실을 깨달았지.

이 지옥에 희망같은 것이 있을리가 없다는 것을 말이야."

평행세계 배필1 언제 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