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두 번 멸종한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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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두 번 멸종한 생물




죽은 것은 다시 살아날 수 없는 것이 상식이다.
 
예수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난 후 돌아갔을 때
엄마랑 제자들이 '왐마 뭐고' 했다는 것이 정설.
 
 
 
 
 
 
 
 
 
 
 
 


그냥 과학력을 높이면 되는 거 아님?
 
 
그러나 과학의 발전은 무섭다.
 
과학자들은 멸종한 생물들을
언젠가 다시 복원시키기 위해서,
 
멸종한 생물로부터, 혹은 멸종 위기종으로부터
유전정보들을 얻어 보관하고는 한다.
 
 
 
 
 
 
 
 
 
 
 
 


유전학이 조스로 보이지 미쳤지 지금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딱히 이렇다할 성과가 없다.
 
윤리적인 문제도 있고,
멸종된 생물로부터 온전한 유전체를 따 온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고, 따 온다고 쳐도...
 
 
 
 
 
 
 
 
 
 

 
사체로부터 세포핵을 추출해 근연종의 난자에 이식한 후
배아를 대리모에 넣는 방법이 주로 쓰이는데,
 
대부분 처참하게 깨지며 실패로 끝난다.
 
 
 
 
 
 
 
 
 
 
 
 
 


2000년 멸종된 피레네아이벡스
인간에 의해 쓸려 나간 동물들 중 하나였다.
 
이베라이 반도에 서식하던 피레네아이벡스는
인간의 사냥과 가축, 서식지 축소로 인해
공식적으로 멸종하고 말았지만,
 
 
 
 
 
 
 
 
 
 
 


셀리아(박제)


마지막 암컷이었던 셀리아의 귀에서
피부 조직을 긁어 얻어낸 과학자들은,
 
체세포를 추출해 염소의 난자와 섞어
피레네아이벡스를 복원시키려 했다.
 
 
 
 
 
 
 
 
 


헌데 어찌된 일인지, 2003년 7월 30일에 놀랍게도
셀리아의 클론 한 마리가 태어나는 데 성공한다.
 
피레네아이벡스는 인간이 복원시킨
첫 번째 멸종 동물이 된 것!
 
 
 
 
 
 
 
 




살려줘서 고마워요 인간 여러분...
다시 죽으러 갈게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당 개체는
선천적으로 폐에 결함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게 이 세상에 다시 나타난 피레네아이백스는
태어난 지 수 분만에 다시 숨을 거둔다.
 
 
 
 
 
 
 
 
 
 
 
그렇게 피레네아이벡스는 아직까지,
멸종한 후 복원된 유일한 사례로,
 
그리고 두 번 멸종한 동물
그 이름을 남기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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