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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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설경.
같은 곳, 다른 느낌
올라가는 입구에 눈이 별로 없어서ᆢ설경이 별로인가....의심하며,
어린소나무 정수리에도 하얀 꽃이 만개하였네.
눈꽃이 다행이 만족 스럽다.
눈꽃인데ᆢ밤에 내려서 살짝 얼어 마치 상고대가 핀것같이 보이기도 한다.
너~~~~무 멋지다.
하늘이 어쩌면 저렇게 파란지. 파란물이 뚝뚝 떨어질것 같다.
새가 날아가다 걸릴것 같다.
가을에 붉었을 단풍나무가 겨울에 눈을 맞아도 곱다.
저 멀리 소나무가 멋스럽다.
경운기가 눈을 이고 있는 모습도 예뻤다.
겨울. 눈이 온 날ᆢ
어쩌면 사계절중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일지도ᆢ흰색 하나로 저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지...첫눈은 밤사이 와 아침에 거의 다 녹아서 설경을 놓치고ᆢ이번은 주말까지 끼어서 이런 날 설경을 보지 않는다면, 그건 반칙이지 싶어서 서둘러 녹기전에 산에 갔다. 역시 눈온 뒤 산은 배신이 없다.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4354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