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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나름 첫댓글로 흥했었죠... 같은 가게에 또 갔습니다. 이번에도 이전과 같은 5만원 모듬회를 주문했습니다. 

동일하게 나온 이전과 또같은 에프에 구운 먹태구이.. 청양마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나죠! 

이전과 같은 어묵과 홍합탕~

과메기도 나왔어요! 올해 첫 과메기! 고소하고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팽이버섯 구이! 무난무난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시메사바와 연어 청어 전복회 구성입니다. 확실히 청어회는 기름기가 빠져 있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시메사바라고는 하는데 그리 많이 절임은 안 한 스타일이더군요. 전혀 비리지 않고 맛있었고 오늘의 베스트는 연어회! 연어회가 엄청 맛있더라구요.

전복회도 맛있었구요. 

초밥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초밥은 오히려 기름기가 빠진 게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았어요. 

옆테이블에서 오징어찜도 시켜 드시던데 다음에 먹어봐야겠어요. 둘이서 소주7병 맥주 1병 마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