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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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11:33
나미비아 여행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food&act=dispMemberInfo&member_srl=6677044202
꽃보다 청춘에서 응팔형제들이 다녀온 나미비아
저에겐 처음으로 세계여행을 꿈꾸게 해준 나라에요
1.빈트후크







도착후 첫인상은 춥다+아프리카 맞아?
나미비아는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라고 해요 그래도 아프리카라서 그런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낮엔 25도이상으로 따뜻해요
또한 얼핏듣기론 아프리카 본토에서 유일하게 여행주의가 걸려있지않은 나라라고 했는데 그에 걸맞게 치안이 아주 안전하다고 느꼈어요 백인 인구비율도 상당히 높아보였고 수도라서 그런지 고층건물도 상당히 많았어요
아프리카에서만 맛볼수있는 오릭스,얼룩말등등
사실 소고기를 속인게 아닌가? 상술아니야? 라고 생각이 들만큼 소고기와 맛이 똑같았어요
모든 마트에 널려있는 한국라면들이 특히나 인상적!

아프리카 여행만의 특징중 하나인 트럭킹!
시내를 다니다보면 종종 이런 트럭이 보여요. 어린 서양인들이 특히나 많이 이용하는것 같았어요
2. 스와코프문트





바닷가에 위치한 스와코프문트는 작은 도시에요 독일계가 많은 나미비아의 특성때문인지 건물들이 유럽풍이고 맥주가 싸요!
꽃보다청춘에서 갔었던 바다위에 있는 레스토랑!
3.샌드위치하버













스와코프문트 아래의 작은 항구마을인 왈라스베이, 왈라스베이에서 차를타고 약 1시간 가량 달리면 나오는 샌드위치하버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사막이에요
가는 길에는 플라맹고라는 새들의 서식지도 있고 핑크소금호수도 독특했어요
그리고 더 내려가면 마침내 등장하는 샌드위치하버.
바다를 접하고 있어서 그런지 꼭 거대한 해수욕장 해변으로 보였어요 물론 바다 반대편을 보면 끝이 보이지않게 사막이 펼쳐져있어요.
4.세스림




빈트후크에서 약 4시간을 아래로 가면 나타나는 세스림은 나미비아의 국립공원으로써 아마 나미비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위해 나미비아를 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장소에요
렌트카나 투어를 통해오는 사람들은 보통 캠핑장을, 가족단위나 저처럼 뚜벅이 혼여행자들은 이런 롯지에서 숙박을 해요. 이곳 세스림 지역은 마지막으로 비가 왔던때가 2021년일정도로 매우 건조한 지역이에요







아침 일찍 국립공원 문이 열리길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면 세스림 국립공원으로 들어가요. 가는 길에 보이는 모래산?언덕들은 모두 이름이 붙여져있고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듄45에는 이른시간부터 많은 이들이 오르고 있었어요









마침에 도착한 데드블레이로 가는길. 보통 3가지 루트가 있는데, 가장 어려운 길로 가보기로 했어요. 아주 높은 모래언덕을 올라가야하는데 모래에 발도 계속 빠지고 햇빛이 너무 강해서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정상에 도달하면 보이는 데드블레이 지역.
모두가 어린아이마냥 신나서 모래산을 뛰쳐내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