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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등기름 챠챠케 라멘집에 재방문합니다

인간도 정기적으로 연료를 넣어야 돌아가는 겁니다

이 날은 츠케멘을 시키면서 콜을 해 봤네요

기름 많이 마늘 많이, 크으 이거죠

면 양도 물론 대짜로, 삶기 전 320그람

기본 챠슈에 멘마, 계란, 다진 파가 붙습니다

스프도 번들번들 주문대로 나와 주네요 캬앜

표면의 기름층이 증량된 등기름의 존재를 과시합니다

츠케멘 950엔, 곱빼기도 무료

잘 먹겠습니다

찰기 있는 면이 쫀득하니 고소한 기름맛에 어울립니다

챠슈 멘마 등 고명도 처음부터 전부 투입-

중간 정도에 테이블 고춧가루 후추를 투입합니다

조금 가지고는 맛도 안 바뀔 정도로 진하네요 ㅋ

잘 먹었습니다, 후우 와리스프는 이번에도 패스

라멘 맛은 좋았는데 모서리 자리의 옆 손님이 행주로 테이블 닦다가 제 핸드폰을 바닥에 떨구는 트러블이 ㅠ

케이스 분리가 될 정도의 충격이라 불안했는데 화면은 안 깨졌길래 그냥 괜찮다고 했습니다 ㅜ

흑 ㅠ 착한 일 했으니 언젠가 좋은 일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