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鸣潮 카페가 아니고, 明朝 카페입니다.

방이 시장 근처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무엇을 먹어야 하지 고민하다가... 둘 다 먹으면 되는구나를 깨닫고, 둘다 집으려다가...

계산대 앞에 치즈 케이크가 있는 것을 깨닫고, 토스트는 내려 놓았습니다.

커피와 크림 소금빵. 카페에서 단짠촉촉에 커피 한 모금 스윽은... 진리 아닙니까!

창가에 앉아서 그냥 대충 찍었더니 사진이 다 어둡게 나와서 치즈 케이크의 이쁨을 전달할 수 없군요...ㅡㅠ

진켈란젤로랑 비교하면, 꾸덕한 느낌은 적고 꽤 단단한 느낌이 드는 치즈 케이크 였어요.

바닥에 쿠키가 붙어있으면 일단 '호!'라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이나 그 특유의 꾸덕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날이 좋아서 디저트와 함께 힐링 잘 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