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자유게시판
0
22
0
0
03.09 10:25
아베 무지카 KillKiss 발매기념 프리 라이브 후기

오늘 라이브가 있던 곳은 KT Zepp Yokohama라는 곳으로 마이고 4th라이브를 했던 곳과 같은 장소임. 저기의 KT는 코리아 텔레콤이 아니고 코에이 테크모임. 삼국지나 대항해시대나 DOA만드는 게임회사 거기 맞다.
참고로 오늘 날씨 비오고 개추웠다.

아니 그거 아니라고.

물판 정리권 받기 위해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생각보다 사람 적다고 생각했는데 건물 옆으로 줄이 이어져 있었다.

번호는 416번 나왔다. 망함. 이번에는 부시로드 카드 소지자 우대도 없었고, 아마 500번정도까지 있지 않았을까 함.

주변에 먹을 곳이 없는 동네인데 근처에 요코하마 이에케 라멘집 있어서 거기 들어왔다. 옆자리에 물판 알림화면 보고 있는 어눌한 일본어 하는 사람이 있어서 물어보니 중국인 유학생이라고 함.

중국인 유학생 아저씨가 번호 호출했다고 주문한 카라아게 나한테 주더라. 내가 그거 가도 한시간쯤 대기하니 천천히 가도 된다고 했는데 말 안들음. ㅋㅋ



판매 굿즈 사진
내가 줄서기 전에 앞에 줄서신 갤러리 다른분이 대신 사주신다고 해서 티셔츠 획득해서 줄 안섰다. 이번 라이브는 굿즈 얼마 이상 사면 특전 주는건 없음. (CD판매는 있음)






피규어 사진
빌런인 냐무는 삭제처리

해령이 생일 굿즈 뭐시기

팔버스


CD판매. 고민하다가 안샀다.


프로틴바. 키다니 사진촬영은 없음.

입장때까지 도토루 커피 들어가서 가챠겜 하면서 시간 때웠다.

입장 줄섰다.
짐검사 -> 티켓체크 -> 드링크 구입 순.
600엔 너무한거 아니냐.

112번이라 앞에서 5번째줄쯤 되었다. 가운데로 자리 잡아서 돌로리스는 잘보이는데 오리불고기는 잘 안보였음.
이번에는 영상출력도 없었기에 뒤쪽이면 좀 손해보는 느낌이었을거 같기는 함.
시작전에 공식 팔찌 말고 다른 펜라이트 꺼내지 말라고 여러번 안내방송 나오더라. 그것도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나옴. 한국어는 패싱.

(퍼온)세트리스트
라이브는 쩔었는데 왼쪽에 방방 뛰는놈. 오른쪽에 방방 뛰는놈. 앞에서 키커서 시야 막는놈. 뒤쪽에서는 돌로리쓰으으읔 리코치이이이잌 하면서 소리질러서 힘들었다. 나올때 보니 앞의 키큰놈은 중국인이었다.
중간에 오리불고기가 자리 이탈해서 무슨 퍼포먼스 했던거 같은데 잘 못봄.(스트리밍으로 본 사람 좀 알려주셈.)
해령이랑 오이가 자리 바꾸는 장면 있었음.
베이스랑 기타둘 셋이 앞으로 모여서 연주하는건 좀 멋있었다.
4th에서는 못느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컨셉이고 뭐고 그냥 노래를 잘하고 연주를 잘함. 마이고가 다른 밴드에서는 느낄수 없는 독특함을 내세운다면 아베무지카는 그냥 실력으로 찍어누르는 느낌이었다.
두번째 쉬는 부분에서 빨리 시작 안하니 사람들이 돌로리스 사마!! 모르티스 사마!! 코노야로!!(?) 같은 소리질렀는데 무대에서 웃음 참고있지 않았을까 함.
마지막에 죠졌떼메 죠졌떼유하고 끝날줄 알았는데 킬키스 한번 더 해줬다. 죠졌떼메 죠졌떼유는 4th에서 안했던거 같은데 처음한거 아닌지?
오리불고기가 치마잡고 인사하면서 커튼 닫히고 끝남.
앵콜 없는거야 아베무지카 컨셉인데 영상출력 없어서 그런지 발표도 없더라. (나중에 트위터에 올라옴)

라이브 끝

다음은 4월 합동 라이브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