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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03:25
[명방요리대회] 극동풍 양념 장어 덮밥
레시피도 있고 장어 덮밥인데 장어가 필요 없길래 만들어 봤음

레시피에서는 다진고기라고 되어 있지만 당연히 다 때려박고 가는게 더 편하지 않겠노?

그래서 야채다지기에 바로 계량함
음쓰가 될지도 모르는 음식에 닭안심 500g을 다 쓰기는 아까워서 적당히 넣고 비율 맞췄음

참마 손질은 처음 해봤는데 촉감이 존나 불쾌해서 손질 안된거로 산거 후회함
그리고 전분없어서 밀가루를 썼음


야채다지기 웨 고기는 못다짐?
푸드프로세서 찾기 귀찮아서 야채다지기 쓴건데 고장남



잘 갈림
이 반죽을 김위에 발라주면 댐

여기에 장어 느낌이 나게 모양을 내주면

모조 긴생선 완성
이제 프라이팬에 굽기만 하면 됨



매우 잘 구워짐
이상태로 완전히 익히면 모조 긴생선 구이 완성
다음은 양념 소스
집에 소주이랑 미림이 없어서 소주는 요리용으로 사뒀던 화이트와인으로 대체하고 미림은 그냥 물로 대체함

와인 오프너 처음 써봤는데 ㅁㅌㅊ?

소스는 재료 다 넣어주고 약불로 조리기만 하면 됨


소스도 완성

소스 바르고 나니까 그럴듯 해짐
이제 밥위에 올리기만 하면 됨


쪽파랑 김은 밥 데우는 동안 썰어줬음
맛은 생각보다 생각보다 맛있었음
소스가 원래는 집에있는 시판소스 쓰려다가 직접 만든 거였는데 시판보다 맛있었음
모조긴생선은 그냥 닭가슴살 소시지같음

적당히 먹고 오차즈케 만들었음
이거는 재료가 있는게 없어서 그냥 후리카케 가쓰오부시 맛이랑 액상으로된 보리차 썼음


존나 맛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