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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06:53
오사카 사는 말붕이의 도쿄여행(4) - 새해일출
전편은 여기

마사팜과 라이스 샤워를 방문한 다음날 새벽,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4시쯤 일어나 숙소를 퇴실하고 일출을 보기 위한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여기, 타이토 사키 전망대로 3기에서 키타사토가 여행했던 장소였죠. 나는 성지순례와 새해 첫 일출 감상을 동시에 즐겨.

가장 가까운 역인 조자마치역에서 1시간 정도 걸어가야하기에 부지런히 걸어갔습니다만, 중간부터 밝아오는 거리의 풍경에 조마조마해 가며 부지런히 걸어가 줍니다.

그렇게 도착한 타이토사키 전망대에서는...


다행히도 새해 첫 해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낭만있게 맥주 한 캔과 함께 새해를 맞이해 줍니다.
(아사히로 살 걸...)




















그 후, 등대부터 역순으로 성지순례도 진행해 주었습니다.
키타사토는 해질녘에 방문했습니다만 저는 해가 뜰 때 방문을 했더니 뭔가 색다르더군요. 안타깝게도 등대는 현재 입장불가라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나온 뒤에는 여행 둘쨋날에 가려다 못 갔던 카사모리 관음으로 향했습니다.





새해 첫날이라 그런가, 마츠리를 진행중이더군요.

오미쿠지(제비점)도 진행중이던데, 제 앞사람이 중길을 뽑고 되게 행복해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던데, 보통 새해 운세 제비점에는 좋은것들만 넣어둔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저렇게 좋아할 수 있는거겠죠 ㅎㅎ

“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