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본 4분기 애니들 간단 평가(총집편)
각 애니 평가는 1~2화 정도 방영되었을때 보고 평가한 것이며
평가 내용은 매우 주관적임을 미리 알려dream
그 동안 작성했던 1~6편 한번에 묶고 작성한거니까
이미 본거라면 굳이 안봐도 되긴 함
드래곤볼류는 의리땜에 어느정도 봤고
만화는 브로리 사가까진 봤었는데 취향 아니라서 안볼 예정이니 그만 물어주세요
1. 최흉의 버퍼【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 역대 최강 전투원 할아버지를 동경하는 버프 서포터 손자
- 전투원도 아니고 최약의 서포터 직능인 화술사(話術士)를 받아 시커(탐색자)를 하는 불쌍한 주인공
- 다행히 마음이 맞는 파티를 만나 1년간 함께하며 클랜을 창설하려는 큰 포부까지 밝혔으나...
- 귀신같이 리더와 눈맞은 여자랑 귀신같이 파티 자금을 횡령하고 도박에 탕진해버림 ㅋㅋ
- 시작부터 션하게 전 동료들을 노예상에게 팔아먹고 시작해서 편안
- 1화부터 총 나오길래 바로 유기마려워졌...었는데
- 빵빵 터지는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밌는 장면들을 몇개씩 보여주기는 함
- 와! 야드랑이!
-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마법소녀가 개꼴림
- 지난 분기 한밤중 펀치처럼 나름대로 무난한 맛에 먹을만한 일상물 애니일듯
9. 네거포지 앵글러
- 주식 코인에 인생 몰빵했다가 청산+시한부 인생이 루어 낚시를 시작으로 '살아 있다'는 감정을 느끼며 시작되는 드라마 애니
- 심지어 사?고로 빠진 물에서 건져주고 같이 낚시하러간 애들이 죄다 같은 편의점에서 일하는 알바+점장임 ㅋㅋㅋ
- 다소 가벼운 전개가 대다수이며 무거운 주제가 나오겠지만 분위기상 나름 가볍게 볼 수 있을것으로 보임
- '하나쟝 존나 꼴리네'라는 나쁜말은 ㄴㄴㄴㄴㄴㄴ
10. 버섯 강아지
- 오랜 기간 키우던 개를 잃고 집필 의지를 잃어버린 유명 소설가가 뒤뜰의 버섯이 진?화한 버섯 강아지를 만나는 이야기
- 버섯치곤 지능이 높아서 이미 떠나간 개를 한참이나 잊지못하는 주인공에게 충격 요법을 선사해주기도 함
- 판타지 코?미디 일상물치곤 다소 무거운 주제
- 가벼운 일상물같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이라는 은근히 무거운 내용과 은유적인 감정선 표현이 주가 되는 애니
11. 단다단
- "야추 빨게해줘"
- 예상치 못한 할카스 전개라는 나쁜말은 ㄴㄴㄴㄴ
- 오컬트+SF가 합쳐진 전개지만 액션씬 연출 및 구도가 상당히 기깔나게 뽑혀서 맛있다
- 할카스 추격씬과 UFO 내 전투씬은 가벼우면서도 상당히 속도감이 느껴짐
- 그림체도 00년대 중후반 그림체스럽지만 최신 작화로 깔끔하게 리메이크한 느낌이라 맘에 듦
- 일단 여주가 상당히 매력있고 귀여운데 단점으로는 벗겨놨는데도 꼴리지가 않음
- OP를 크리피 넛츠가 불러서 그런지 내용이나 구도에서도 새삼 마슐의 향기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ㅋㅋ
12. 메카우데
- 기생수+킬라킬 SF편 ㅋㅋ
- 딱 봐도 액션애니처럼 생겼고 내용물도 액션애니다
- 작화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스토리도 다소 무난한 편
- 액션씬의 연출이나 화면 구도는 연결이 부드럽고 나쁘진 않으나 확실히 머기업이 아닌게 티가 남
- 트리거식 액션 하위호환에 본인들만의 색깔을 내려고 다소 과장된 액션(팔 늘어나거나 하는 장면)을 자제한 느낌이 나는 편
- 주인공이 다소 피해의식이 있고 주변에 너무 휘둘리는편이라 이런거 못참으면 안보는것도 추천
13. 푸른 상자
- 4분기 럽코 GOAT 떴다 ㅋㅋㅋㅋㅋㅋ
- 유명 농구부 히로인을 바라만보던 주인공이 뜻밖의 사건(스포)으로 엮여버리는 스포츠 40% 럽코 60%의 애니
- 작화가 은근 특이하지만 순정만화스럽게 굉장히 예쁜편이고 성우들도 준수함
- 이번 분기에서 제일 재밌는 애니들 중 하나일것 같다
- 치나츠는 너무 귀여워서 발기할것 같음
- 히나쟝도 귀여워
14.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 4분기 판타지고어푹찍사지절단멘붕죽은눈GOAT 떴다 ㅋㅋㅋ
- 새삼 오늘도 열심히 구르시는 좆바루 ㅋㅋ
- 1화부터 무려 1시간반이라는 미친 러닝타임을 보여주며 스토리 간단 설명 + 무난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나
- 귀신같이 마지막 15분 GOAT으로 우상향 개떡상 화성 갈끄니까를 보여주는 미친 성우 연기를 보여준다
- 3기 그림체가 원작이랑 제일 비슷해져서 호불호가 갈린다곤 하는데 난 별로 상관은 없긴함
- 이번 시즌에도 좆바루가 어떻게 구를지, 주변인들은 또 어떻게 뒤져줄지가 너무 궁금함
- 프레데리카 너무 귀여웡
- 근데 와중에 에밀리아 빵빵단 가입 뭐임???????????
15. 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 아싸마저 뺏어가는 인싸 기만자련의 또세계 날먹 공략 ㅋㅋ
- 만화 원작에선 작가가 잠깐 생각난거 그리고 또 생각난거 그리고 이딴식으로 요상한 스킵 전개가 많아서 다소 걱정했는데
- 애니에서는 지루할 수 있는 초반 부분을 빠르게 스킵하고 구를때부터 보여주니 조금 편안했음
- 물론 그 외 부분들은 뭐 만화에서 볼 수 있는 내용 재탕들이었어서 패스
- 일단 여캐들 작화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귀엽게 잘 그려졌고 곧 나올 히로인(매우 스포)들도 기대는 된다
- 일단 시작하자마자 드쀼이 한명 굽고 있어서 흠칫한 드쀼이면 개추 ㅋㅋ
- 그리고 전개될 내용들은 필요할때 얻고 치트 능력급도 쉽게 얻는 주인공이 사실상 다 기만 날먹하는 다소 항마력 필요한 내용임
- 나처럼 이런 날먹보단 주인공이 팔다리 잘려가며 존나게 구르는거보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편
- 난 그래서 하차한다.
16.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Ⅴ
- 드디어 기어나온 동굴뷰지를 가진 마음만은 소녀소녀 여신님 ㅋㅋ
- 아직까지 1화는 일상물 + 히로인 하나씩 맛보기 + 곧 있을 시리어스 전개의 전초전 느낌
- 작화는 여전히 괜찮은 편이고 새삼 성우들을 더 갈아넣는 느낌이 커졌음
- 리제로와 함께 4분기 판타지 2황으로 시리어스 전개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짐
- 친구한테 듣기로는 액션씬 적고 내가 원하는 푹찍피쏟사지절단 전개 없을거라해서 다소 기대 낮춰놓고 보는중
- OP 노래(GRe4N BOYZ - 少年)는 소년만화처럼 맛있게 뽑힌편이라 맘에 듦
- 엔딩곡에서는 프레이야의 화려한 젖보똥을 볼 수 있으니 엔딩곡 꼭 봐라
- 정실은? 류또죽.
17. 주식회사 마지루미에
- 아 씨발 구직 면접 PTSD오네 ㅋㅋ
- 뭔가를 외우는 능력만큼은 미쳐버린 주인공이 이곳저곳 면접을 보러갔다가 괴이사건에 휘말려 마법소녀 기업에 취직
- 쓸데없이 주변인을 돕는걸 좋아하는 주인공 꼬라지를 보니 대충 여러 사고에 휘말릴것 같음
- 아마 조만간 멘붕에 죽은 눈 같은것도 쉽게 올 것으로 보임
- 같은 분기 마법소녀물인 아크로 트립과 비교하면 이건 직장인 PTSD 심화물 / 아크로 트립은 일상물
- 설정은 괴이 처리 의뢰가 오면 마법소녀 기업에서 마법소녀를 출동시키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음
- 역시 자본은 이렇게 써야한다를 보여주는 수려한 마법소녀 변신씬과 마법 공격 작화를 보여줌
- 그림체도 대체로 깔끔하고 성우들의 연기도 무난한 편
- 맞선임은 툭하면 민간인 끌어들이는 극단적 즉흥의 대환장 성격
- 할 일이 없을때 회사에서 만화책을 봄 ㅋㅋㅋㅋㅋ
- 사장님입니다.
- 직장인 PTSD를 겪고 싶다면 개추 ㅋㅋ
- 제일 아쉬운건 마법소녀 변신씬에서 노출이 다소 많이 부족하다는 점
18. 트릴리온 게임
- 뭐야 나도 저런 친구줘요
- 즉흥적이고 과도하게 긍정적인 성격의 협상, 대인관계, 화술 능력 20의 친구를 만나 회사를 만들게되는 이야기
- 이미 재벌이 된 현재와 과거를 왔다갔다 하면서 어떻게 재벌급이 됐는지 썰 풀이를 재밌게 해준다
- 심히 죠죠+어디서 본듯한 야애니의 향기가 느껴지는 그림체와 함께 의외로 나쁘지 않은 뇌절 스토리 전개가 맛있음
- 어디서 듣기로 최대 진입장벽은 그림체라고 했는데 그게 맞는말인듯
- 물론 내용 자체는 그다지 현실적이진 않고 판타지 뇌절스러운면이 있지만 그 맛에 보는듯함
- 그림체가 취향이 아니더라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추천
19. 잘 가거라 용생, 어서와라 인생
- 뭐야 나 인외물 좋아하네
- 다크소울 2의 오래된 용 같은 신룡이 인간한테 푹찍당하고 싸워도 되는데 그냥 죽음을 택해버리고 인간으로 환생하는 이야기
- 아니 씨발 용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서 밥벌이하려고 밭일을 하고 있음 ㅋㅋ
- 물론 전개를 보니 무난한 모험 판타지도 있겠지만 먼치킨+하렘 요소가 다소 강하게 작용할것 같음
- 물론 제일 중요한 히로인의 성우 연기는 좋고 귀여움
- 나도 인외물 좋아하는데 한번 라미아나 하피한테 박아보고 싶다
- 액션씬은 다소 무난한 편이나 몬스터를 죽이는 마무리 연출같은데서 다소 아쉬운 편
- 다소 양산형 스멜이 나긴하나 뭔가 괜찮기도 한 냄새를 내기도 하는 라인타기를 보여주는 애니
- 일단 계속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하차할듯하다
20.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
- 그래서 이게 대체 무슨 애니임????????
- 어느 유명 미연시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라고 함,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 충당했다니 팬층이 많이 두터운듯
- 러닝타임은 4~5분 정도로 짧은 편이고 이것저것 히로인들 귀여운 맛으로 보는듯한 애니
- 시작부터 동아리 활동으로 타코야끼를 굽고있고 역시나 귀여운 맛에 봤음
- 그냥 귀여움 농도 채우고 싶을때 가끔보면 좋을듯한 애니
- 물론 이걸 보다보면 비슷한 컨셉 애니인 GJ부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21. 당신은 저승님
- 4분기 럽코물 다크호스 입갤
- 우연한 기회로 집에 찾아온 메이드상을 고용하게 되고 갈곳이 없던 그녀는 조금씩 마음을 여는듯한 일?상 코미디 가족 럽코
- 아 물론 지금까지 포스터와 설명만 보면 메이드상 같겠지만 메이드가 아니라 초고교급 암살자시다.
- 우에다 레이나의 나데나데 말투와 함께 귀여운 작화가 합쳐져서 은꼴의 연속을 보여줌
- 아직까진 서비스씬이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분위기부터 가끔 야해져서 발기되니 ㄱㅊ
- 아 발기된다
- 돈까스 소스 하나에 암컷타락한 메이드상
- 나도 이런 메이드 집에 보내서 무릎베개 해줘
- 나데나데하면서 차가운 말투와 귀여우면서 꼴리는 메이드상을 보고 싶다면 개추 ㅋㅋ
22. 마법사가 되지 못한 여자아이의 이야기
- 분명 모의시험은 만점급인데 현실은 마법사반(마반)이 아닌 보통반 ㅋㅋ
- 어릴때 겪은 마법사를 동경하는 주인공이 낙담하는 생활을 보내려...했으나
- 담임 선생이 보통과 애들을 전부 마법사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하는 대환장 상황 ON
- 그림체는 지브리+그림갈 느낌의 동화풍으로 아기자기해서 귀엽고 성우들이 연기를 잘한다
- 마법학원물+여주인공물을 좋아하면 추천
23. 란마 1/2 리메이크
- 늑향보다도 훨씬 더 개딸피인 애니 리메이크도 해주는구나라는 나쁜말은 ㄴㄴㄴ
- 아버지끼리 친구인 아들 란마와 남자 혐오증의 셋째 아카네가 어쩌다보니 약혼자가 되어버린 대환장 럽코물
- 와 근데 생각보다 작화와 액션씬이 되게 맛있게 잘 뽑혀서 볼만함
- 물론 다들 늑향처럼 과거딸 + 럽코 꽁냥대는걸 더 보고 싶어서 보겠지만
- 옛날 개그씬 감성은 여전한 편이라 딴지거는거 좋아하는 게이들은 다소 노잼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음
- 그리고 ED 노래가 잔잔하게 럽코에 어울리는 좋은 노래(리리아 - あんたなんて)를 갖고 있음
- 근데 어차피 이거 귀여운 아카네랑 샴푸보려고 보는거 아님?????????????????
- 내용물은 남자지만 아무튼 벗겨서 덮치고 암컷타락 마려우면 개추 ㅋㅋ
24. 파티에서 추방당한 그 치유사, 실은 최강인 것에 대하여
- 그냥 정석 주유기 소라카인줄 알았는데 삼단 버프먹은 하이브리드 딜탱 소라카
- 해독도 못하고 힐도 약?해빠진 힐러라 툭하면 파티에서 추방당하는 주인공이 카와이한 무투가 아가씨와 파티를 짜는 이야기
- 근데 길드 접수원도 모험가인 주인공을 무시하는 꼬라지를 보니 작가가 사회생활을 해본적이 없는거 같다라는 나쁜말은 ㄴㄴㄴ
- 일단 던전에서 바닥 함정 체크하는거부터 상위 0.1% 판타지 모험 애니 등극 ㅋㅋ
- 아직 1화따리 초반부인지라 캐릭터별 썰 풀이가 부족하고 주인공 썰 풀이도 아직 부족한 편
- 1화 찍먹해보고 2화 볼건지 결정해라라는걸 보여주는듯함 ㅋㅋ
- 어차피 스토리랑 설정 좆박아도 히로인만 귀여우면 그만 아님????????
25.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 젠장 또 교회빌런이야
- 천동설이 중심이던 과거 유럽에서 지동설을 증명하기 위한 이단자들의 몸 비틀며 증명하기 운동
- 일단 시작부터 쓰름마냥 시원하게 손톱뽑고 시작함 ㅋㅋ
- 15세기 중세~르네상스 시절을 중심으로 하되 가상역사물답게 정확한 위치라던가 국가까지는 나오지 않음
- 모든 게 교회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대환장 주인공은 천문을 좋아하지만 신학을 공부하라고 강요를 받기도 함
- "우리가 해석한 성경에 반하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과학적인 이유가 강력하더라도 없어져야 한다"라는걸 보여주는 교회의 모습
- 내용은 당연히 무거운 내용이 될 것이고 벌써 화형 나오는거로보아 이단심문으로 사람 뒤지는건 뭐 기본으로 나올듯함
- 지동설 천문학자 v 교회 이단심문관 구도의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즐기고 싶다면 개추
- 노바크 역의 츠다 켄지로는 오늘도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