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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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08:45
아이슬란드 온천편
https://gallog.dcinside.com/shinhwa0128
사실 몇 곳 못 감
예정은 4곳이었으나 2+1로 바뀜
2는 ㄹㅇ 온천장이고 1은 자쿠지 있는 숙소에서 온천한 거
못 간 이유는 일정 때메 포기했거나 수리 공사 들어가는 기간을 체크하지 못 한 업보를 받은 거임
일정이 왜 빡빡했냐? 10일 동안, 비행시간 빼고 8~9일 동안 아이슬란드 한 바퀴 다 돌았음
포레스트 라군임 아쿠레이리 근처에 있는 거
가까움 차로 10분?
주차장은 별로 안 넓음 탕 규모가 작아서 그런가
통론데 분위기 좋아서 찍음
입장할 때 팔찌 주는데 그걸로 음료나 술 사먹을 수 있음
내부
이정도가 끝임 블루라군에 비하면 작지만 사람도 적어서 ㄱㅊ았음
술이랑 음료수 파는 곳인데 생각보다 별로 안 비쌌음
오렌지 주스 하나에 5천 원 정도
ㅁㄹ 여기 풍경 때문에 낮에 많이 가던데 난 밤도 좋았음 다들 조용하게 말하는 분위기였고 중국인들도 조용했음
반대편에서 찍은 거
근데 블루라군 보다는 뭔가 구려 건식 사우나 말고 뭐가 없음
미세팁) 온천 하러 들어갈 때 머리 감지 마라 샤워만 하셈 왜냐면 존나 추움 젖은 머리로 아이슬란드 북쪽 바람 맞으면 ㄹㅇ 그냥 아픔
운전자는 술 마시지 마셈 당연한 건데 여기 경찰들 ㄹㅇ 미쳤더라 온천 주차장 입구에서 음주단속하고 있음 통로는 하나뿐인데ㅋㅋㅋㅋㅋㅋ
블루라군 가는 길
ㄹㅈㄷ
이것도 블루라군 가는 길인데 이 구름 살면서 교과서에서만 봤지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ㅈ ㄴ 흥분함 근데 주위 사람들 아무도 모르길래 나만 하늘 사진 겁나 찍음
정보) 파상운 = 켈빈 헬름홀츠 파동 구름이라고 불림
블루라군 입구
근데 뭔 지열발전소가 있나 봄 여기 말고 차 타고 들어올 때 무슨 공장 출입구인 줄 앎
블루라군 미세팁
탈의실/체인징룸/드라이기 있는 곳/샤워실 이렇게 있는데 수영복을 체인징룸에서 입어 입고 샤워실로 들어가
샤워하면서 입을 사람들도 체인징룸 안에 들어가서 옷 다 벗고 수건으로 가리던가 하셈
상관 없다면 외출복 벗을 때부터 알몸 까던가 ㅋㅋㅋㅋㅋㅋ
다들 낮에 가던데 해질녘도 ㄱㅊ았음 우린 19시 예약
핸드폰 방수팩? 다들 하던데 난 안 함
이 정도도 못 살아남으면 닌 내 손에 있을 자격이 없다 이런 스탠스였음
다행히 고장은 안 났음
확실히 물이 바닷물처럼 짜서 폰 빠지면 ㄹㅇ 뒤지긴 하겠더라 ㅋㅋㅋㅋㅋ
사람이 개많음 주차장 보면 와 사람 미어 터지겠다 싶은데 블루라군 자체가 겁나 넓어서 사람이 없어보임
물 온도는 포레스트 라군보다 따뜻한데 뜨거운 정도는 아니어서 딱 좋았음
솔직히 포레스트 라군 좀 .... 37도 같은 느낌이었음
근데 여기 오니까 한국인들도 좀 보이고 중국인들도 좀 보임
이용권 안에 무료로 할 수 있는 마사지 팩 주는데 그거 발라도 됨
음료 주문함
분명 논-알콜이라고 얘기했는데 알콜로 주심
;
아예 밤 되면 이런 느낌인데 여전히 사람이 많은데 없음
ㄹㅇ 진짜 블루라군 진짜 개개개개넓음
근데 여기 냉탕도 있는데 들어갈랬다가 중국인들한테 능욕 당해서 튀었음
차가워서 오우씨; 하니까 옆에서 개빠개면서 지들끼리 뭐라 뭐라 하더라...ㅅㅂ
건식 사우나
습식 사우나도 있는데 거긴 ㄹㅇ 앞이 안 보임 폰 가지고 들어가면 ㅈ댈 거 같아서 안 들어감
이런 동굴 같은 곳도 있음
추우면 여기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음
샤워타올도 추가금 내면 받을 순 있는데 난 받았었음 근데 체인징룸도 있고 그래서 별 덕은 못 봤음
번외) 숙소 자쿠지
굳이 숙소에서도 하는 이유는 우리 가족들이 온천에 미쳐 있기 때문에 그럼
숙소뷰
ㄹㅇ 허허벌판이어서 온천할 때 나체로 다님 누가 있었어도 알빠노 이러면서 했을 듯ㅋㅋㅋ
ㅈㄴ 굿 오른쪽 회색 덮개 안으로 물 넣는 중이었음 자쿠지 ㅈ ㄴ 크길래 체크인하자마자 온수부터 틀었다
숙소 내부도 굿 댓글 달면 알려드림
진짜 주위에 아무도 없고 광원도 없어서 별이 기가 막히게 보였다
구름만 없었어도
틈새 꿀팁
이 참치가 동원참치랑 비슷함 김치찌개 해먹으려고 아무거나 샀는데 괜찮았음
사실 아이슬란드는 별이 잘 보이는 나라는 아닌 듯 섬이라 습하기도 하고 구름 때문에 별 보기가 너무 힘들어 그냥 오로라 보러 가는 거 같음 얼마 전 새벽 3시에 본 한국 하늘이 더 잘 보였음
추석 다가와서 그런가 달도 밝고 풍경도 지렸음 진짜 여기 허허벌판이라 마음이 너무 시원했음 스트레스도 풀리고 이런 곳에서 자쿠지 우리 가족들만 하니까 ㅈ ㄴ 좋더라 다음에도 이 숙소 갈 거임 접근성은 쉣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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