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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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02:47
나폴리 여행기
https://gallog.dcinside.com/jminmin

야간버스를 타고 나폴리에 도착
하도 많이타서 터미널에서 보는 일출도 익숙하다

구름이 껴있던 페리 터미널
소나기가 한바탕 내리고 금방 하늘이 개긴 햇음

호스텔에 잇던 옛날 맥
힙하다

한숨 떼리고 숙소 근처
나름 고급 식당? 에서 먹은 봉골레
너무 짜고 면이 알덴테라 맛이 없엇음...
이후로는 걍 이탈리아에서 파스타 사먹는걸 포기함
피자에 비해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누오보 성
들어가보진 않음

나폴리 중앙역
예산상의 이유로 카프리섬이랑 폼페이 중 하나만 갈 수 있었는데
결국 폼페이를 선택함
카프리는 넘 비싸서 물이랑 먹을거 싸가야 된대서 ㅎ

귀여운 포돌스키

멋진 탑

색감이 이뻐서 찍은 골목
얼떨결에 오디오 가이드라고 써진대서
무슨 지도 받고 베수비오 화산 버스 예약함

고대로마의 뭐시기

고대로마인(진짜임)

고대로마를 상상하면서 걸으면 재밋음
일사병 증상이 올라올때까지는..

너무 덥다

내부 들어갈 수 있엇던 예배당? 같은거

아무튼 고대로마를 상상하씹시요..

뭔진 모르겟는 정렬된 돌빡들

폼페이 중간에 잇는 광장
사람이 많앗음
베수비오 버스 시간이 거의 다 돼서 여기서 발길을 돌렷음

고대로마의 콜로세움(작다)

베수비오 산 올라가는 길
안힘들다매~~
보슬보슬한 화산석길이라 한발 딛을때마다 발이 푹푹 빠짐

그래도 예쁘다
안내판에 의하면 의외로 많은 동물이 산다고 함

분화구
아직도 한편에서는 연기가 나고 잇엇음

탁 트인 풍경

멀리 보이는 나폴리의 전경

내려오는길에 본 이쁜 산

나폴리로 돌아가는 길
멀리 보이는 베수비오 산
내릴 곳 잘못말해서 피곤해 죽겟는데 40분 또 걸음 ㅋ

소렌토로 가는 기차
보통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묶어서 가나보더라고

해지는 베수비오

숙소 들어가기전 피자 먹으러 비아 톨레도 옴
근데 문 안 열어서 헛걸음 하고 걍 숙소앞 중국집 감 ㅋ

어제 문 닫아서 못 갓던 휫자집
굉장히 맛잇당
한판 6유로 엿던가

멍때리면서 산 엘모 성으로 가는데
누가 툭툭 건드려서 보니
팔레르모에서 같은 호스텔에 머물럿던 여자애엿음
가볍게 이야기 나누고 바이바이 함

산 엘모까지 가는 리프트

또 오르막 오르기

조금 더 가까이서 보는 나폴리 전경

요트 얻어타고 카프리 가고싶당

ㅋㅋ 벽돌에 찍힌 짐승 발자국

성 꼭대기에 있던 침이 칼으로 된 시계
주기적으로 칼들이 붕붕거리면서 몇바퀴 회전함

투구같은 조형물

위에서 보면 별 모양이지만
드론이 없으니 찍을 방법이 없음
아쉬운대로 뾰족뾰족 샷

음침하게 염탐하던 도마뱀 get
진드기가 많이 붙어잇어서 사진 촬영 후 바로 풀어줌

개인적으로 제일 남부 이탈리아스러운 사진
뭔가 동남아 느낌도 살짝 나고

나폴리 대성당 보러 가는 길
옆쪽 높은 지대로 올라가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옆으로가는 계단이 없어서
한참 헤메다가
어떤 건물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지대 쪽으로 나갈 수 있었음
ㅅㅂ 이걸 어케 찾어

고기망치같은 벽

무슨 성당이엇던거같음

나폴리 대성당
특이하게 성당 외벽에 흑백사진이 많이 붙어있었음

멋진 성당 내부

따스한 너낌

분위기 좋앗던 골목

뭔가 유명해보엿던 동상
사람들이 계속 줄서서 찍음

친구가 자꾸 마리나라 피자 꼭 한번 먹어보라해서
마지막으로 먹어보고 (마르게리따 미만 잡) 이후 밀라노로 떠남
개인적으로 팔레르모랑 나폴리는 너무 좋았음
둘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아서
나폴리는 남부 이탈리아 스럽고
팔레르모는 제 3국 스러운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