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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 여행 중 맛도 괜찮았지만..

‘오? 이건 집에서도 만들어서 먹을 수 있겠는걸?‘

싶은 음식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고등어 밥‘ 입니다.

잘 구운 고등어에 소스를 뿌려서 통깨, 산초가루, 고수, 유채 향신료(?)같은걸

넣어서 맛의 변화를 주면서 먹는게 히츠마부시와 결이 비숫합니다. 다만 저렴한 고등어죠 ㅎㅎ

오픈시간 30분 전에 갔는데 5등으로 들어갔고 외국인은 저 뿐인거 같네요

다행히(?) 자판기로 주문하는 형태라 실수 없이 주문 완료

밥 위에 타레를 뿌리고 잘 구운 고등어 한개 올려서 나옵니다

반찬으로는 요것도 등푸른 생선류인거 같은데 절임류 반찬 한개

고수, 통깨, 도미육수와 힘께 나옵니다.

고둥어를 잘게 수저로 부시고 밥과 비벼서 생선 절임과 한입

통깨와 더불어 산초 가루, 유자 향신료(?) 같은걸로 맛은 변화를 주면서 먹습니다

마지막은 도미 육수를 부어서 오차즈케 스타일로 마무리

먹으면서 고등어 한마리 추가하는 메뉴가 있었으면.. 할 정도로 괜찮게 먹었습니다

아는 맛이 역시 무섭다고 ㅎㅎ

딱 재료하고 제공되는 조미료로 상상이 가능한 맛인데

통깨나 산초가루 조합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