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박 2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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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박 2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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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라 야구나 볼 겸 지난 주말에 그동안 한번도 못 가본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홀로 다녀왔습니다

 

 

 

 

 

 

 

 

1시쯤 광주송정역에 도착해서 근처에서 먹은 서울곱창입니다.

 

달달하니 맛있네요.

 

곱창은 택배로도 팔더군요.

 

 

 

 

 

 

 

 

 

디저트로 먹은 쌍촌동 로지에의 레몬머랭과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슈입니다.

 

뜬금없이 주택가에 있는데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하고 온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야구장에서 먹으려고 산 양동시장 양동통닭 반마리입니다.

 

특이하게 똥집과 닭발도 들어있네요.

 

맛은 그냥 옛날치킨맛이네요.

 

이때까지만해도 날씨도 아주 좋았는데..

 

 

 

 

 

 

 

저기요?

 

비는 한 7시 지나니 그치긴 했는데 4시쯤에 소나기 와서 그라운드 정비하다

 

6시쯤에 또 쏟아지는 바람에 생애첫 우천취소 당해버렸네요.

 

집에 가고 싶었지만 이미 숙소 체크인까지 해서 어쩔까.. 하다

 

다시 광주송정역으로 갔습니다. (치킨은 많이 남겼습니다.)

 

 

 

 

 

 

 

 

 

 

 

 

막창전골만 시켰는데 선지국이 서비스로 나오네요.

 

맛은 일부러 먹으러 올 정돈 아니고 무난했습니다.

 

특이하게 국밥은 공기밥이 아니라 솥밥이 나오더군요.

 

따로 시키면 3천원이라고..

 

 

숙소가 광주송정이 아니라 광주역 근처라 

 

광주송정->쌍촌동->양동시장->광주역->챔필->광주송정->광주역

 

이라는 최악의 동선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5시쯤에 깼는데 숙소 근처에 24시간 영업하는 

 

기아 선수들 맛집이 있길래 다녀온

 

진식당의 애호박찌개와 삼치구이입니다.

 

유흥가에 있던데 이른 시간에도 손님이 꽤 있더라구요.

 

기아 선수들 사인도 많고.

 

삼치구이만 먹으려다 광주 애호박찌개가 유명하다길래 같이 시켜봤는데

 

애호박찌개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애호박찌개로 아주 유명한 명화식당은 차 없이는 가기 힘든 위치에 

 

웨이팅도 심하다길래 그냥 이걸로 만족하기로..

 

 

 

 

 

 

 

 

 

 

점심으로 먹은 상무지구 나정상회의 돼지갈비입니다.

 

특이하게 다 구워서 나오는데 아주..많이..답니다..

 

아무튼 답니다.

 

 

식사 마치니 12시경이었는데

 

일요일 경기도 예매는 해둬서 어쩔까..하다

 

예보 보니 아무리 봐도 우천취소 일 것 같아서 

 

그냥 버스 타고 귀가하기로 했습니다.

 

 

 

 

 

 

 

 

 

 

 

 

돼지갈비까지 먹고 배가 터질 것 같았으나

 

유스퀘어 근처(라지만 걸어서 20분은 걸림)에 

 

아주 맛있어 보이는 노포 국밥집이 있길래 다녀온 김서방국밥입니다.

 

유일하게 웨이팅한 곳이었는데 12000원에 고기가 산더미만큼 들어있네요.

 

배가 불러서 밥은 안먹고 국만 먹었는데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잘 먹고 쏟아지는 비를 가르며 유스퀘어에서 버스타고 

 

서울로 귀가하는 길에 알림 오길래 보니 역시 야구는 취소

 

야구 보러 갔다가 그냥 돼지처럼 먹부림여행이 됐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야구도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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