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스 원정 직관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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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스 원정 직관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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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 남동생 분 이사 관계로 마이애미에 왔습니다.
ㅈㄴ 습하고 덥네요,, 마이애미는 겨울에만 오는걸로..
스윕은 안 당한다고 호언장담 후, 당당하게 1층 좌석 예매 했습니다.
양키스가 고아 없다고 안 굴러 갈 팀 입니까? 후후
오늘은 말린스의 2003년 월시 우승을 이끌어낸 명장, 잭 매키언의 말린스 명전 입성 세레모니가 있는 날 이라네요.. 바블헤드도 8000명 선착순 있었는데, 1시간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널널하게 18000개 준비해놓지..
시작하자마자 호머 갈겨주신 ㅅㅅㅅㅅ
루이스 힐 웜업 투구 보고 ㅈ댔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ㅋㅋㅋㅋ
튼튼신 붕쯔붕쯔 및 타자 호소인들의 서커스 관람 후, 무좀 추격런에도 별 감흥 없던..
스타워즈 홈런 후 뱃고동은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ㄷㄷ
두 달 전 양키스타디움 백아재의 조언대로 겜 끝나고 줍줍 ㅋㅋㅋㅋ
흉물이긴 흉물이네요.
경기장 안은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추울정도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고요..

지금까지 원정 간게 LAA, LAD, NYM 정도인데, 어째 양키스 팬이 제일 많았던 경기 였습니다. 말린스 팬이 워낙 없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거의 만석인데 50ㄷ50 이였던,,

여하튼 이번 시즌은 진짜 위험해보이네요. 순수 실력으로 극복해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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